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양산도시철도(양산선)가 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우진메트로양산과 부산교통공사가 경상남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허 취득으로 양산도시철도는 여객운송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자격을 모두 갖추게 됐다.
면허는 운행구간별 운영 주체에 따라 각각 발급됐다. 신설 사업구간인 양산북정역~부산노포역(11.43㎞) 구간은 ㈜우진메트로양산이 면허를 받았고, 기존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양산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양산중앙역 연결구간(0.55㎞)은 부산교통공사가 취득했다.
경상남도는 「도시철도법」 기준에 따라 운송사업계획, 운영인력 확보계획,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면허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기반을 마련한 양산도시철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두 달간 영업시운전에 돌입한다.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실제 개통 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열차 운행의 정시성과 안전성,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시운전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개통 전까지 경남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임체계를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 개통계획을 보고하는 등 남은 법정 절차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 발급으로 영업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남은 영업시운전과 행정절차를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