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지역 산업 이해를 돕기 위한 대규모 역량 강화 캠프를 연다.
경상남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도내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경남 청소년 꿈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경남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1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참가 인원을 작년보다 30명 늘렸으며, 경남의 주력 분야인 조선 업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프로그램은 우주항공, 방산·원전, 조선, 웹툰, 미디어 등 총 5개 테마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분야별로 우주항공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우주항공청을 방문하며, 방산·원전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을 찾는다.
신설된 조선 분야는 거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현장을 직접 확인한다. 아울러 웹툰 캠퍼스에서의 그리기 체험과 KBS창원 등 방송국 현직자 멘토링도 마련됐다.
도는 지난 5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617명이 신청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400명의 청소년을 확정했다. 특히 수요가 몰린 우주항공 분야는 운영 횟수를 기존 계획보다 대폭 확대했다.
한미영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경남이 가진 무한한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