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가 영진약품과 손잡고 호흡기 및 항감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대표이사 진성곤)는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과 전문의약품 2종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의 공동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대웅바이오는 기존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호흡기와 항감염 치료제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전문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치료 영역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역할을 분담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영진약품은 제품 개발과 생산,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하고, 대웅바이오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아 제품의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공동판매 대상인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성분명: 부데소니드)은 기관지 천식과 유·소아 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네뷸라이저를 이용해 약물을 미세 입자로 분무·흡입하는 방식으로 투여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소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제품인 리네졸린(성분명: 리네졸리드)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 치료에 활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치료가 어려운 그람양성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생제로, 항생제 내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대웅바이오는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질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공동판매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항감염 치료제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풀미쿨 분무용 현탁액과 리네졸린은 각각 호흡기와 항감염 치료 분야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전문의약품"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호흡기와 항감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