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리 전략 가동 반년, 아시아 1위 수성"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이더리움 398개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이 9399개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코인게코 기준 상장 기업 및 정부 보유 현황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13위 순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회사는 지난 1월 보유 현금이나 조달 자금을 이더리움으로 운용·보유하는 트레저리 전략을 공식 발표한 뒤, 지속적인 매입으로 보유량을 빠르게 늘려왔다. 전략 선언 이후 6개월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이다.
매입 속도도 가파르다. 올해 3월에는 이더리움 2577개를 80억 원에 추가 취득하며 누적 보유량을 8691개로 끌어올렸고, 5월 말에는 310개를 추가 매입해 9001개를 돌파, 아시아 상장사 최대 보유 기업에 올라섰다. 이번 398개 추가 매입으로 9399개까지 확대하며 선두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단순 투자 자산이 아니다 ... ETH를 핵심 재무 자산으로"
회사는 이더리움이 탈중앙화금융(DeFi),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AI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이 갖는 실물 유틸리티가 중장기 매입의 논거다. DeFi·RWA·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팽창이 이더리움 수요를 구조적으로 뒷받침한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 구조적 성장 흐름에 무게를 두고, 시장 조정기를 전략적 자산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매입 재원도 건전하다. 이번 매입은 차입이 아닌 자체 자금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데이터 보안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이 그 바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암호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2.9% 급증하며 트레저리 전략의 안정적인 재무 토대를 입증했다.

"규제 환경이 우군이 됐다"
미국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상원 은행위원회 마크업을 통과하며 입법 절차가 진전되고 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은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감독을 받게 된다. 회사는 이에 따른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역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이 같은 글로벌 규제 정비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고, 기관급 거버넌스와 내부통제 체계를 갖춘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과 다양한 디지털 자산 사업 모델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훈 대표이사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단기 가격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규율 있는 자본 배분을 통해 매집을 지속해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코스닥: 290560)은 국내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이었던 신시웨이가 전신이다. 현재는 DB 보안·블록체인 DID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 사업과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2026-06-12
스티븐의 머니챌린저 하승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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