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는 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단양군 단양군체유관에서 열린 ‘2026 단양군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과 혼합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양산시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파주시청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8강에서 장수군청을 3대2로, 4강에서 포항시체육회를 3대1로 제압하는 등 안정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정연 선수가 황민하(산청군청) 선수와 조를 이뤄 결승에서 이승준(서울시청)·강은지(금천구청) 조를 3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연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실업대회 전 종목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개인전 성과도 잇따랐다. 개인단식에서 권아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복식에서는 유다현·박예은 조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양산시청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전 종목 메달 수록을 기록했다.
이정삼 양산시청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준비해온 훈련 성과와 팀워크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성은영 양산시 체육지원과장은 “시의 체육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