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원동면의 특산물인 원동매실을 활용한 디저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관광 기념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공간인 ‘목화당1944’를 운영하는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이 ‘2026년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원동매실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양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바탕으로 식품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지난해 첫선을 보인 먹거리 관광 상품인 ‘원동 매화꽃 브레드’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은 사업 기간 동안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BI)와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균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조 생산 체계를 표준화할 방침이다. 이후 복합문화 거점 공간인 목화당1944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하고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해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목화당1944는 그동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푸드 개발에 앞장서 왔다.

앞서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양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독창성과 상품 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우현욱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상품 개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명물 관광상품을 완성해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재현 양산시지역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주민들의 뛰어난 역량을 연계한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의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